[사진이 있는 아침] 희망의 세계로 가는 작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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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사진이 있는 아침] 희망의 세계로 가는 작은 배](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AA.20011948.1.jpg)
참가자들은 요즘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나 그림을 덧칠해 넣을 수 있다. 작가가 기본적인 콘셉트와 방향을 설정하고 관람객들이 참여해 완성하도록 기획한 것이다. 예술가와 대중이 함께 만드는 ‘열린 예술작품’이다.
‘리버 투 리버 페스티벌’은 9·11테러 이후 침체된 로어맨해튼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2002년 시작됐다. 이 행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뉴요커들이 예술작품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마음의 휴식을 얻어가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