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세계 3대 해운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으로 가입한다는 소식에 2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7.80% 오른 4천145원에 거래 중이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상선이 내년 4월부터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이 된다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동맹 정회원 자격을 얻고서 10년간 기존 회원사와 동등한 조건으로 선박 공유 등 협력을 이어간다.

[특징주] 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에 강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