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대체로 맑을 듯…서울 낮 30도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많고 낮 최고기온은 26∼31도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남과 경남, 제주에는 자정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 9시께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중부 내륙과 남해안은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평년(1981∼2010년 평균) 수준인 아침 최저기온 18∼21도, 낮 최저기온 24∼29도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은 7월 상순, 경상 내륙과 전남 동부 내륙, 일부 동해안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전했다.

주요 도시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대전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울산 28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