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김호영도 출연…3일 SBS플러스 첫방송
'여자플러스3' 최화정 "50년 뷰티 노하우 전수할게요"
지난해 시즌2에 이어 시즌3로 돌아온 '여자플러스3' MC로 방송인 최화정, 배우 차예련, 김호영이 나선다.

SBS플러스는 오는 3일 '여자플러스3'를 처음 방송한다고 1일 예고했다.

'스타일브런치'라는 부제를 단 이번 시즌은 세 MC의 브런치 모임 속 자유 토크와 함께 트렌디한 각종 생활 정보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포맷이 될 예정이다.

최화정은 수많은 프로그램을 해왔지만, 뷰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MC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 나이에 뷰티 프로그램 MC를 한다는 것 자체가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이 살아보니까 뷰티의 흐름도 알 수 있고 10년, 20년이 아니라 거의 50년의 노하우도 있다.

어떻게 나이 들어가야 아름다운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궁금한 것을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델 출신이자 세 명의 MC 중 유일하게 기혼자이자 엄마인 차예련은 "4년 만의 예능 출연인데 MC까지 맡게 돼 영광"이라며 "세 MC의 호흡이 참 좋다.

촬영이 수다 떨면서 브런치 먹는 시간"이라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청일점인 김호영은 "특히 뷰티나 패션 라이프스타일 MC를 원했는데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이룬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