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으로 가자'…김정택 SBS예술단장 추억 담은 노래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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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홍보대사인 김정택(69) SBS 예술단장이 순천을 주제로 노래를 작곡해 화제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김 단장은 최근 순천에 대한 추억을 그리며 작곡한 '순천으로 가자'를 시에 전달했다.
김 단장은 53년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친구와 무전여행을 하던 중 목포를 지나 순천으로 오는 길에 돈이 떨어졌다.
가까스로 순천 터미널에 도착한 김 단장은 맘씨 좋은 아저씨를 만나 숙식을 해결하고 다음 날 부산으로 가는 차비까지 도움을 받았다.
당시의 좋은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했던 김 단장은 아저씨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그리움을 담아 노래를 작곡했다.
가사는 순천 출신인 박희영 명예홍보대사가 썼다.
박 대사는 '가자 가자 꿈을 안고서 낭만이 있는 그 곳, 은빛 금빛 붉게 물드는 순천만 갈대숲으로' 등 아름다운 순천을 노래했다.
허석 시장은 "올해가 순천 방문의 해로 '순천으로 가자'노래가 많은 사람에게 불려 순천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순천으로 가자'를 음반으로 제작해 순천시를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김 단장은 최근 순천에 대한 추억을 그리며 작곡한 '순천으로 가자'를 시에 전달했다.
김 단장은 53년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친구와 무전여행을 하던 중 목포를 지나 순천으로 오는 길에 돈이 떨어졌다.
가까스로 순천 터미널에 도착한 김 단장은 맘씨 좋은 아저씨를 만나 숙식을 해결하고 다음 날 부산으로 가는 차비까지 도움을 받았다.
당시의 좋은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했던 김 단장은 아저씨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그리움을 담아 노래를 작곡했다.
가사는 순천 출신인 박희영 명예홍보대사가 썼다.
박 대사는 '가자 가자 꿈을 안고서 낭만이 있는 그 곳, 은빛 금빛 붉게 물드는 순천만 갈대숲으로' 등 아름다운 순천을 노래했다.
허석 시장은 "올해가 순천 방문의 해로 '순천으로 가자'노래가 많은 사람에게 불려 순천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순천으로 가자'를 음반으로 제작해 순천시를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