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울산 민주당 "민선 7기 1년, 시민 기대 부응 못해"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일 민선 7기 1주년 기념 논평을 내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에 충분한 준비가 덜 되어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반성.
민주당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이했다"며 "각계각층에서 관련 평가를 쏟아내고 있는데 20여년 만에 바뀐 지방 정권에 대한 시민 기대치는 생각보다 높았다"며 이같이 밝혀.
민주당은 "냉철한 평가와 비판은 겸허히 수용한다"며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때로는 미숙함으로 인한 또 때로는 준비 부족으로 인한 실수들이 있었다"고 인정.
민주당은 "그런데도 진심으로 임했다"며 "권위는 스스로 내려놓고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 함께 하고자 노력했고, 부족한 것은 공부해서 채우려 노력도 했다"고 덧붙여.
민주당은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알고 공부하고 채우고 더 노력하겠다"며 "지난 1년 평가가 최종 성적표는 아니기에 스스로 경계하고 긴장하겠다"고 강조.
이어 "절실함을 담아 다시 뛰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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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