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새로운 성장동력 만들어 내는 데 시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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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직원에게 꽃 선물…공무원노조는 같은 장소서 항의시위
오거돈 부산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은 1일 "민선 7기 두 번째 해는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정례 조례에서 향후 부산시정 방향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묵인된 갈등 현안과 미해결 현안을 해결하는 길을 찾고, 사람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부산 미래 설계도를 그리는 과정이었다"고 자평했다.
오 시장은 "물과 공기 문제, 청년 문제, 소상공인 문제,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 동남권 신공항과 블록체인 등 부산 미래 먹거리를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과도한 행사 일정과 의회 일정, 보고 일정을 줄이고 보고 방식도 바꿔나겠다"며 공직 사회 분위기 전환도 예고했다.
그는 직원 조례 이후 시장 관사에 숲속 체험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며 호화관사 논란을 잠재우는 행보도 벌였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출근하는 직원에게 장미꽃을 일일이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였다.
최근 공무원노조의 부정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의식한 행보로 보였지만 정작 공무원노조는 이날 이벤트 시간에 맞춰 시청 로비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노조원 50여명은 시청 로비에서 갑질하는 정무직 퇴출을 요구하고, 낙동강 에코센터 운영 민간 이양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오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정례 조례에서 향후 부산시정 방향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묵인된 갈등 현안과 미해결 현안을 해결하는 길을 찾고, 사람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부산 미래 설계도를 그리는 과정이었다"고 자평했다.
오 시장은 "물과 공기 문제, 청년 문제, 소상공인 문제,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 동남권 신공항과 블록체인 등 부산 미래 먹거리를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과도한 행사 일정과 의회 일정, 보고 일정을 줄이고 보고 방식도 바꿔나겠다"며 공직 사회 분위기 전환도 예고했다.
그는 직원 조례 이후 시장 관사에 숲속 체험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며 호화관사 논란을 잠재우는 행보도 벌였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출근하는 직원에게 장미꽃을 일일이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였다.
최근 공무원노조의 부정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의식한 행보로 보였지만 정작 공무원노조는 이날 이벤트 시간에 맞춰 시청 로비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노조원 50여명은 시청 로비에서 갑질하는 정무직 퇴출을 요구하고, 낙동강 에코센터 운영 민간 이양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