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쓰레기 불법 투기와 전쟁 벌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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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쓰레기 무단 방치·투기 근절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 시장은 1일 직원 대상 월례조회에서 "오늘부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할 것"이라며 "악질적인 기업형·대형 범죄 양상을 보이는 불법 쓰레기 투기를 근절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시장은 "쓰레기 무단 투기·방치는 비양심적인 몇몇 사람의 소소한 범죄 수준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자체의 환경과 예산에 악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주는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도시여서 신산업 발전에 큰 이점이 있지만, 자칫 방심하면 쓰레기 무단 투기 대상지로 여겨질 수 있다"며 "쓰레기 문제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주는 쓰레기를 절대로 버릴 수 없는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도록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라"며 직능단체와 합동 예찰, 불법 투기 예상 장소에 CCTV 설치, 투기 의심지역 상시 감시반 편성 등을 주문했다.
시는 폐기물 불법 투기자를 목격해 신고하면 최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조 시장은 1일 직원 대상 월례조회에서 "오늘부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할 것"이라며 "악질적인 기업형·대형 범죄 양상을 보이는 불법 쓰레기 투기를 근절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시장은 "쓰레기 무단 투기·방치는 비양심적인 몇몇 사람의 소소한 범죄 수준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자체의 환경과 예산에 악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주는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도시여서 신산업 발전에 큰 이점이 있지만, 자칫 방심하면 쓰레기 무단 투기 대상지로 여겨질 수 있다"며 "쓰레기 문제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주는 쓰레기를 절대로 버릴 수 없는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도록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라"며 직능단체와 합동 예찰, 불법 투기 예상 장소에 CCTV 설치, 투기 의심지역 상시 감시반 편성 등을 주문했다.
시는 폐기물 불법 투기자를 목격해 신고하면 최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