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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전쟁 휴전에 아시아 증시 등 금융시장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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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일본·대만 주가 상승…안전자산 엔화·美국채·금 하락
    미중 무역전쟁 휴전에 아시아 증시 등 금융시장 '반색'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의 휴전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1일 오전 개장한 아시아 증시 등 금융시장이 일제히 긍정적으로 호응했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오전 10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3,024.62에 형성됐다.

    선전종합지수도 2.08% 오른 1,594.85에서 오름세를 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부터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일본, 호주, 대만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토픽스는 1.45% 오른 1,573.62, 닛케이는 1.65% 오른 21,628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 자취안 지수는 1.46%, 호주 S&P/ASX200 지수는 0.56% 상승했다.

    반면 한국 코스피는 0.03% 하락한 2,130.05에서, 코스닥은 0.35% 오른 692.96을 기록하며 보합권의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하락은 일본 정부가 이날 한국에 대해 반도체 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관측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따로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계획을 보류했고 중국의 간판 다국적기업인 화웨이와 미국 기업의 거래도 허용하기로 했다.

    무역전쟁은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수출산업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둔화를 부추기는 주요 악재로 거론돼왔다.

    미국과 중국의 휴전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인식돼온 일본 엔화의 가치는 떨어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달러 대비 엔화의 환율은 지난달 25일 106.97엔으로 6개월여 만에 최저를 기록한 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과 함께 반등하다가 이날 현재 108.29엔까지 치솟고 있다.

    무역전쟁의 직격탄을 맞던 중국 위안화의 가치는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6.8373위안으로 전 거래일인 지난달 28일보다 0.4%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늘던 미국 10년물 국채도 미중 휴전과 함께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률이 0.04%포인트 오른 2.037%가 됐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금 현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 떨어진 온스당 1천394달러 선에서 형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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