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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송혜교 불화→파경, 태백시 "커플축제 백지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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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송혜교 이혼 조정 돌입
    태백시, 송중기·송혜교 동상 세우고
    관광 상품 개발
    7월 27일 커플축제, 태백시 "난감해"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스틸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스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불화와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자체 축제까지 영향을 끼치게 됐다.

    27일 강원도 태백시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송중기, 송혜교 씨의 이혼 소식으로 다음달 진행 예정이던 커플축제 자체를 백지화하는 것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금일 논의를 진행하고 늦어도 내일까진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예산 집행 내역이 이뤄진 게 없어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백시는 송중기, 송혜교를 이어준 KBS 2TV '태양의 후예 촬영지다. 태백시는 드라마 종영 후 총사업비 2억7000만 원을 들여 '태양의 후예' 세트장을 복원, 2016년부터 관광지로 활용해왔다.

    또 2017년엔 극중 한 장면이었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키즈 장면을 딴 동상을 세우고, 태양의 후예 공원도 조성했다. 여기서 매년 여름 '태백 커플 축제'를 개최해 왔다.

    본래 오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커플 축제가 예고됐지만,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축제 개최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게됐다. 또한 곳곳에 걸려있는 송중기, 송혜교의 사진 역시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27일 송중기 법률대리인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미 양측은 이혼에 합의했고, 세부 사항만 정리하면 되는 단계"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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