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수주 대가 금품 로비' 화순 산림조합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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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역산림조합장이 구속됐다.
27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지역산림조합장 A(63)씨가 뇌물공여, 산림조합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관급공사 수주를 위해 브로커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용도가 정해진 조합 자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직원 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화순군의 관급공사 수주와 인사청탁을 도와주겠다며 산림조합 관계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인터넷매체 기자와 광고업자 등 4명을 구속했다.
또, 공사 수주에 영향력을 행사해준 대가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화순군 간부 공무원 2명도 구속했다.
/연합뉴스
27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지역산림조합장 A(63)씨가 뇌물공여, 산림조합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관급공사 수주를 위해 브로커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용도가 정해진 조합 자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직원 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화순군의 관급공사 수주와 인사청탁을 도와주겠다며 산림조합 관계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인터넷매체 기자와 광고업자 등 4명을 구속했다.
또, 공사 수주에 영향력을 행사해준 대가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화순군 간부 공무원 2명도 구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