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미국 유명인 골프대회 개최…우승 후보 1순위는 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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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 토니 로모(39)가 7월에 열리는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 시저스 스포츠북이라는 스포츠 베팅업체의 배당률을 인용해 "이 대회 우승 배당률 5-2를 기록한 로모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은 유명 인사들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30회째를 맞는다.
7월 12일부터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상금 60만달러가 걸려 있으며 54홀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에게 12만5천달러를 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로모는 대표적인 다른 종목의 '골프 고수'로, 지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도 세 차례 출전한 경력이 있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명 쿼터백으로 활약한 로모는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 등 올해에만 두 차례 PGA 투어에 초청 선수로 나섰으나 모두 컷 탈락했다.
그러나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 1, 2라운드에서 모두 초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버티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로모에 이어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 마크 멀더의 우승 배당률이 3-1을 기록했다.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명투수로 이름을 날린 존 스몰츠가 5-1,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선수 스테픈 커리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 조 파벨스키와 함께 15-1의 배당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출전 선수 92명 가운데 기권한 선수 1명을 제외하고 최하위인 91위에 머문 NBA 선수 출신 찰스 바클리가 올해도 우승 배당률 7천500-1로 '꼴찌 후보'로 지목됐다.
올해 대회에는 이들 외에도 NFL 선수 에런 로저스, NBA 토론토 랩터스의 우승 멤버 카일 라우리, 코미디언 레이 로마노 등이 나온다.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 시저스 스포츠북이라는 스포츠 베팅업체의 배당률을 인용해 "이 대회 우승 배당률 5-2를 기록한 로모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은 유명 인사들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30회째를 맞는다.
7월 12일부터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상금 60만달러가 걸려 있으며 54홀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에게 12만5천달러를 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로모는 대표적인 다른 종목의 '골프 고수'로, 지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도 세 차례 출전한 경력이 있다.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명 쿼터백으로 활약한 로모는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 등 올해에만 두 차례 PGA 투어에 초청 선수로 나섰으나 모두 컷 탈락했다.
그러나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 1, 2라운드에서 모두 초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버티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로모에 이어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 마크 멀더의 우승 배당률이 3-1을 기록했다.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명투수로 이름을 날린 존 스몰츠가 5-1,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선수 스테픈 커리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 조 파벨스키와 함께 15-1의 배당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출전 선수 92명 가운데 기권한 선수 1명을 제외하고 최하위인 91위에 머문 NBA 선수 출신 찰스 바클리가 올해도 우승 배당률 7천500-1로 '꼴찌 후보'로 지목됐다.
올해 대회에는 이들 외에도 NFL 선수 에런 로저스, NBA 토론토 랩터스의 우승 멤버 카일 라우리, 코미디언 레이 로마노 등이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