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9월 고척돔서 3일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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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그룹 H.O.T.가 9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6일 예매사이트 옥션티켓에 따르면 H.O.T.는 9월 20~22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2019 High-five Of Teenagers)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1996년 데뷔해 2001년 해체한 이들은 지난해 2월 MBC TV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재결합해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이후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그해 10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해체 17년 만의 콘서트를 열어 이틀간 10만 관객을 모았다.
그러나 이들은 H.O.T. 상표권을 가진 김경욱 씨와 공연 주최사 솔트이노베이션의 상표권 사용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팀명을 쓰지 못했다.
김씨는 1990년대 SM엔터테인먼트에서 H.O.T.를 키워낸 연예기획자로 2001~2004년 SM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양측은 여전히 분쟁 중으로 공연 주최사는 이번에도 팀명을 H.O.T. 대신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로 표기했다.
티켓 예매는 7월 2일 낮 12시에 시작된다.
/연합뉴스
26일 예매사이트 옥션티켓에 따르면 H.O.T.는 9월 20~22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2019 High-five Of Teenagers)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1996년 데뷔해 2001년 해체한 이들은 지난해 2월 MBC TV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재결합해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이후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그해 10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해체 17년 만의 콘서트를 열어 이틀간 10만 관객을 모았다.
그러나 이들은 H.O.T. 상표권을 가진 김경욱 씨와 공연 주최사 솔트이노베이션의 상표권 사용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팀명을 쓰지 못했다.
김씨는 1990년대 SM엔터테인먼트에서 H.O.T.를 키워낸 연예기획자로 2001~2004년 SM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양측은 여전히 분쟁 중으로 공연 주최사는 이번에도 팀명을 H.O.T. 대신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로 표기했다.
티켓 예매는 7월 2일 낮 12시에 시작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