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G화학,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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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화학이 올해 2분기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5만원에서 43만원으로 내렸습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7조3천19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8% 늘고 영업이익은 3천688억원으로 47.6%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문제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지사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조사 관련 충당금 전입과 국내 사업중단에 따른 손실반영으로 영업적자 568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백 연구원은 "다만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은 4분기 1조7천억원까지 늘고 영업이익률은 3∼5%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며 "하반기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정상화와 상반기 적립한 충당금의 일부 환입까지 고려하면 수익성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5만원에서 43만원으로 내렸습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7조3천19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8% 늘고 영업이익은 3천688억원으로 47.6%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문제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지사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조사 관련 충당금 전입과 국내 사업중단에 따른 손실반영으로 영업적자 568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백 연구원은 "다만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은 4분기 1조7천억원까지 늘고 영업이익률은 3∼5%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며 "하반기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정상화와 상반기 적립한 충당금의 일부 환입까지 고려하면 수익성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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