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4월호가 발간됐다.4월 호 커버 스토리에서는 '공급망 미로 찾기'에 대해 다뤘다. 글로벌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은 자사뿐 아니라 자사의 공급망에 대한 지속적인 ESG 평가 및 관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1차 공급망뿐 아니라 2차, 3차 공급망까지 글로벌 공신력 있는 ESG 평가 및 ISO 인증 등으로 ESG 리스크에 대비하고 제품별 탄소데이터 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한경ESG는 국내 주요 업종별로 핵심적인 공급망 이슈에 대해 정리하고, 우리 기업이 공급망 리스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대기업들이 주요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식별하고 데이터를 수집·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해상풍력, 성장엔진 켜졌다’를 통해 해상풍력특별법 통과 후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어떻게 성장동력을 가져갈 수 있을지 법률전문가와 해상풍력 업계의 제언을 담았다. 김홍 율촌 변호사는 해상풍력특별법의 내용을 해설하고, 글로벌 그린필드 투자개발사인 CIP의 이현승 상무는 인터뷰를 통해 특별법의 의미와 한계를 짚었다. 이번에 신설된 연중기획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말하다’는 첫 번째 순서로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다루었다. 이 기획은 국내 6대 경제단체에 대한 릴레이 탐방을 통해 기업들이 말하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들어보고, 정책적 해결 과제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경총의 지속가능경영 발전을 위한 10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관세 및 고율 상호관세 부과에 중국이 보복 관세 대응에 나서면서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폭락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하루 동안 2,231.07포인트(5.5%) 하락한 38,314.86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당시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이며, 전날 1,679포인트 하락에 이은 것이다. 또 이틀 연속 1,50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S&P500 지수는 5.97% 급락해 5,074.08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나타냈다. 전날에도 4.84% 하락했으며, 최근 고점 대비 17% 이상 하락한 상태다.나스닥 종합지수는 5.8% 하락, 15,587.79로 마감했다. 중국에 제품을 판매하거나 중국에서 생산하는 기술기업이 많은 나스닥은 전날 약 6% 떨어졌다. 이로써 12월 고점 대비 22% 하락해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했다.이날 폭락은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34%의 새로운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발(發) 글로벌 무역 전쟁이 세계 경제를 침체로 몰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도 이틀 연속 큰 타격을 입었다.이날 S&P500 종목 중 상승한 종목은 단 14개에 불과했다. 주요 지수는 장중 최저점에서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7% 하락, 이번 주 전체로는 13% 하락했다. AI 대표 주 엔비디아는 7%, 테슬라는 10% 떨어졌다. 이들 세 기업은 중국 의존도가 높아, 중국의 보복 관세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기술주 외에도 보잉과 캐터필러는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각각 9%, 6% 하락하며 다우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바워속 캐피탈 파트너스의 에밀리 바워속 힐 CEO는 CNBC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바닥에 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상반기에 전기와 가스, 철도 등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탄핵심판 선고 이후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내수 회복, 미국 관세 대응 전략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열어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탄핵심판 선고 이후 경제 특이 동향은 관측되고 있지 않다면서도 민생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 기업과 거시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이에 “향후 두 달간 경제부처가 원팀이 돼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가신인도를 사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우선 미국 관세 대응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TF를 중심으로 전략을 짜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기업 피해를 지원할 예정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선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전기·가스·철도 등의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기로 했다.최 부총리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필수 추가경정예산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통상 리스크 대응 및 인공지능(AI), 민생 등 긴급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0조원 규모 필수 추경의 4월 내 국회 통과가 긴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파면 선고 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 주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