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과 49분께 송림 북동쪽 10㎞ 지점에서 지진이 잇달았다.
오전 5시 43분엔 북위 38.81도, 동경 125.71도에서 규모 2.7의 지진, 6분 뒤에는 거의 같은 곳인 (북위 38.81도, 동경 125.70도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났다.
기상청은 2차례 지진이 모두 자연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1일 오후 1시 20분께에도 송림 북동쪽 9㎞ 지점(북위 38.81도, 동경 125.68도) 지점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2차례 지진의 계기 진도는 Ⅰ로 관측됐다. 계기 진도 Ⅰ은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의 진동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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