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최악 20대 국회 우려…한국당, 민생입법 경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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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입법추진단 회의…"정기국회, 민생입법 최종 승부처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1일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에 민생입법을 위해 치열한 정책경쟁을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생입법추진단 회의에서 "진짜 민생은 국민의 주름살을 펴 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두 달 넘도록 파행을 이어온 국회가 이제 겨우 개점휴업 상태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아직도 한국당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20대 국회가 사상 최악의 국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정기국회까지 성과를 만들지 못하면 많은 국민의 우려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민생입법추진단은 민생입법 활동에 주력하고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입법의 시간을 최대한 살려내겠다"고 했다.
그는 시급한 5대 민생입법 과제로 기업 돕는 경제활력·미래산업 활성화·서민 주거안정 및 골목상권 보호·안전 사회간접자본(SOC) 종합대책·청년 미래 준비 등을 꼽았다.
그는 "정책위원회와 협력해 국정과제 중 미흡하거나 확대가 가능한 법안을 추진하겠다"며 "논쟁적인 법안이라도 민생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추진단에서 판단해 과감히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정된 입법과제들을 (9월) 정기국회 전에 발표하고 정기국회를 민생입법의 최종적 승부처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생입법추진단 회의에서 "진짜 민생은 국민의 주름살을 펴 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두 달 넘도록 파행을 이어온 국회가 이제 겨우 개점휴업 상태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아직도 한국당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20대 국회가 사상 최악의 국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정기국회까지 성과를 만들지 못하면 많은 국민의 우려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민생입법추진단은 민생입법 활동에 주력하고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입법의 시간을 최대한 살려내겠다"고 했다.
그는 시급한 5대 민생입법 과제로 기업 돕는 경제활력·미래산업 활성화·서민 주거안정 및 골목상권 보호·안전 사회간접자본(SOC) 종합대책·청년 미래 준비 등을 꼽았다.
그는 "정책위원회와 협력해 국정과제 중 미흡하거나 확대가 가능한 법안을 추진하겠다"며 "논쟁적인 법안이라도 민생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추진단에서 판단해 과감히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정된 입법과제들을 (9월) 정기국회 전에 발표하고 정기국회를 민생입법의 최종적 승부처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