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봇' 서비스 20일 시작
KBO 퓨처스리그 경기 소식, 인공지능 기사로 본다
KBO는 20일부터 KBO 퓨처스리그 소식을 전하는 인공지능(AI) 기사 케이봇(KBOT)을 운영한다.

케이봇 알고리즘에 퓨처스리그 경기 데이터를 입력하면 3초 안에 자동으로 이사가 생성된다.

이 기사는 기록 검수와 KBO 최종 확인을 거쳐 기사로 송출된다.

케이봇은 기록지에 표기된 모든 상황을 각각의 형태로 기사 작성을 할 수 있고, 가중치에 따라 이슈의 중요도를 판별할 수 있다.

문장 생성 알고리즘으로 상황과 맥락에 따라 기사의 흐름을 정할 수 있고, 다양한 템플릿 설정으로 반복된 표현을 제한하기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케이봇은 지난해 총 179경기 기사를 생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퓨처스리그 잔여기간에 열리는 모든 경기의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봇 기사는 KBO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네이버포스트 등 KBO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