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서울 강동구 고덕동 평양냉면 맛집 '고덕면옥' 화제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평양냉면 달인이 화제다.

오늘(17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면옥’ 맛집의 김진성 달인이 전파를 탔다.

김진성 달인은 100% 메밀로 만든 순면으로 툭툭 끊어지는 듯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자랑하는 평양냉면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달인의 평양냉면을 맛본 손님들은 “맛있다. 맛있게 만든 음식이다 보니까 맛있을 수밖에 없다”, “요새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맛집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그곳들 버금가는 이상으로 맛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달인은 “1978년도에 냉면을 시작했다”면서 “친구 아버님이 금호동에서 냉면 집을 시작했는데 구수한 맛과 육수하고 같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갈 때의 구수함이 머릿속에 남아있다”며 평양냉면 가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추억했다.

또한 그는 “남한테 맡기는 것보다 제가 만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저는 하나를 정성스럽게 내보내는 편”이라며 달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보였고, 핵심 비결로 사골, 동치미, 돼지육수를 공개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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