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정보학회와 오는 12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에 따른 재무회계 정보체계 변화'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IFRS17 시행으로 인한 보험사 공시 재무정보 변화와 유용성, 관련 해외사례와 대응전략, 회계기준 간 재무정보 차이 공시 방안 등을 다룬다. 금감원과 회계정보학회는 보험사와 외부정보이용자가 IFRS17 시행으로 변화될 재무회계정보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금감원은 "IFRS17 시행에 따라 보험사의 재무정보 회계환경이 급변하고, 관련 공시 요구사항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외부정보이용자는 보험사 회계정보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보험사는 공시방안에 대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 회계정보학회와 IFRS17 공동 컨퍼런스 개최(자료=금감원 제공)
금감원, 회계정보학회와 IFRS17 공동 컨퍼런스 개최(자료=금감원 제공)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