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서수경 "이민정 밀리터리룩 덕후…이병헌 '옷장에 소대 하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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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의 스타일리스트로 잘 알려진 서수경이 배우 이민정의 패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서수경 스타일리스트는 "현재 이민정, 소녀시대, 수영, 싸이, 소유 등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DJ 박명수는 "이민정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서수경은 "이민정은 엄청 쿨하다. 형님 같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는 야상이나 밀리터리룩을 정말 잘 입어서 이병헌 씨가 '옷장에 소대 하나 있다'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본 사람들 중 제일 예쁜데 제일 털털하다"고 덧붙였다. 서수경은 29세에 소녀시대의 스타일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를 맡은 게 처음이었다. 연예인을 만났을 때 반가워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일하러 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옷을 입혔다. 이후 팬들이 제 이름을 다 아시고 '갓수경'이라 불러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는 제가 맡기 전부터 유명했고 성격과 캐릭터가 다 만들어져 있어서 그거에 맞춰서 했다.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했다"고 전했다.
수입에 대한 질문에 "먹고 싶은거 언제든지 다 먹을 수 있다"면서 "라면 먹으러 일본 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서수경 스타일리스트는 "현재 이민정, 소녀시대, 수영, 싸이, 소유 등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DJ 박명수는 "이민정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질문했고 서수경은 "이민정은 엄청 쿨하다. 형님 같은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는 야상이나 밀리터리룩을 정말 잘 입어서 이병헌 씨가 '옷장에 소대 하나 있다'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본 사람들 중 제일 예쁜데 제일 털털하다"고 덧붙였다. 서수경은 29세에 소녀시대의 스타일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를 맡은 게 처음이었다. 연예인을 만났을 때 반가워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일하러 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옷을 입혔다. 이후 팬들이 제 이름을 다 아시고 '갓수경'이라 불러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는 제가 맡기 전부터 유명했고 성격과 캐릭터가 다 만들어져 있어서 그거에 맞춰서 했다.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했다"고 전했다.
수입에 대한 질문에 "먹고 싶은거 언제든지 다 먹을 수 있다"면서 "라면 먹으러 일본 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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