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뉴욕증시] 고용부진에 금리인하 기대 커져…다우, 1.02% 상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커진 데 따라 상승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3.28포인트(1.02%) 오른 25,983.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85포인트(1.05%) 오른 2,873.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55포인트(1.66%) 급등한 7,742.10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4.71% 급등했다. S&P는 4.41% 급등했고, 나스닥은 3.88% 올랐다. 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은 5월 고용지표와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7만5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8만 명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 4월의 신규고용은 26만3천 명이 22만4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3월 고용도 15만3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전년대비 3.1%로 시장의 예상 3.2%에 소폭 못 미쳤다.

    다만 실업률은 반세기만의 최저치인 3.6%를 유지했다.

    WSJ은 5월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데다 3~4월 고용 수치도 하향 조정된 점은 무역전쟁과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에 더 신중해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진단했다.

    고용 부진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이 점이 오히려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나쁜 고용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한층 더 압박할 것이란 기대가 부상한 탓이다. 6월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진단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는 점도 증시를 지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경우 멕시코가 미국 농축산물을 대량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합의를 하지 못하면 오는 10일(월요일)부터 5%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트럼프의 트윗에 앞서 마크 쇼트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비서실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다음 월요일에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공지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만약 협상이 잘 진행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어느 시점에 이를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면서 관세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발언이 꾸준히 나왔다.

    다만 양국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으며 예정대로 관세가 부과될 것이란 공식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양국이 관세를 피하거나, 설사 관세가 강행된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해소될 것이란 안도감이 형성됐다.

    중국과 무역전쟁 긴장은 유지됐다.

    페이스북이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자사의 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화웨이에 대한 압박이 점차 강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 친구"라면서 양국 관계의 단절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도 연방 관보(Federal Register)를 통해 일부 중국산 제품의 25% 관세적용 시점을 지난 1일에서 오는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92% 급등했고, 커뮤니케이션도 1.48% 올랐다. 임의 소비재도 1.58% 상승했다.
    [뉴욕증시] 고용부진에 금리인하 기대 커져…다우, 1.02% 상승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비긴·비롱·비컴' 문화로 성장·소속감 강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개 브랜드, 98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 호텔 기업이다. ‘사람을 최우선으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뢰와 존중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기업 문화는 글로벌 직장 문화 평가 기관 GPTW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메리어트는 직원의 성장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비긴, 비롱, 비컴’ 프레임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 제도를 제공한다. 유연 근무제, 출산·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 정책, 성과 기반 보상, 전 세계 호텔 직원 할인 등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원 의견 조사, 오픈 도어 정책, 공정대우 원칙을 통해 구성원 목소리가 조직 운영에 반영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과 함께 밀레니얼·시니어·여성 워킹맘 등 3개 특별 부문에서 수상했다.최만수 기자

    2. 2

      한국산업단지공단, 나이·연차 대신 '실력'이 우선…성과 중심 인사 체계 전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공단은 그동안 연공 중심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직무와 역할을 기준으로 한 인사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공정한 인사 운영을 통해 직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개인 역량이 조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디지털 기반 직무관리체계를 구축해 직무기술서와 직무 이력을 상시 관리했다. 공단은 변화하는 정책과 사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직원이 일과 가정에서 조화를 찾을 수 있도록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육아·돌봄 지원 제도, 휴가 사용 활성화 등이 대표적이다. 제도 도입에서 그치지 않고 관리자 인식 개선과 조직 내 공감대 형성에도 힘썼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직무와 삶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한명현 기자

    3. 3

      에버퓨어 코리아, 수직 승진 넘어 직무 전환까지…다양한 커리어 경로 제공

      스토리지 전문 기업 에버퓨어 코리아가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에버퓨어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 제공 업체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호스팅 환경 전반에 걸친 단일 서비스형 스토리지 모델로 AI부터 아카이브까지 단순하고 유연한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전인호 한국 지사장이 이끌고 있다.에버퓨어 코리아의 조직문화는 직원들이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퓨어 코리아는 정기 설문조사인 ‘Pulse of Pure(PoP)’를 통해 직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회사 제도와 문화를 개선한다. 또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핵심 가치로 삼아 글로벌 직원 리소스 그룹(ERG)을 운영하며, 교육·멘토링·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내부 이동, 리더십 개발, 기술 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직적 승진뿐 아니라 직무 전환과 역량 확장을 포함한 다양한 커리어 경로를 제공한다. 유연근무제와 가족 친화 복지 정책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뒷받침함으로써 직원 만족과 조직 성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에버퓨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신뢰와 포용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한경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