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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선 타워크레인…경기북부 135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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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동시 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경기북부 타워크레인 135대도 멈춰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북부 36개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135대가 전날 오후 5시 작업을 마친 뒤 밤샘 농성에 돌입하며 파업 중이다.

    지역별로 파업 농성에 동참한 타워크레인은 남양주 47대, 의정부 23대, 고양 23대, 양주 19대, 파주 13대, 일산동부 6대, 구리 2대, 포천 2대 등이다.

    소방당국은 보유 중인 에어매트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은 지난 3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용자인 한국타워크레인임대업협동조합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쟁의행위에 나섰다. 노조는 임금 7% 인상과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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