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걸레질 발언, 열악한 취재환경 이야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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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걸레’ 발언과 관련해 “기자들의 취재환경이 열악하여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한 사무총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상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최고위원회의 회의장 앞에서 당 대표 취재를 하기 위해 복도 바닥에 앉아 있던 기자가 회의장에서 나오는 당 대표를 보고 엉덩이를 복도 바닥에 댄 채 움직이는 것에 빗대어 “걸레질을 하네”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 사무총장은 “더 이상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최고위원 회의 후 회의장 안에서 취재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열악한 취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한 사무총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상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최고위원회의 회의장 앞에서 당 대표 취재를 하기 위해 복도 바닥에 앉아 있던 기자가 회의장에서 나오는 당 대표를 보고 엉덩이를 복도 바닥에 댄 채 움직이는 것에 빗대어 “걸레질을 하네”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 사무총장은 “더 이상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최고위원 회의 후 회의장 안에서 취재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열악한 취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