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민간건축가가 공공건축 품질 높인다…전국 8곳에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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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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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결과 경기 파주시, 강원 춘천·원주시, 충남 당진시, 경남 진주시 등 기초지자체 5개소가 선정됐습니다.
또 광역지자체로는 광주, 충남, 경남 등 3개소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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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별 건축사업의 설계, 시공 등 조성 전 과정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담당하는 공공건축가도 위촉합니다.
민간 전문가는 공무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건축·도시·경관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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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괄건축가가 다양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총괄·조정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비용도 지원합니다.
이렇게 되면 예산집행과 사업추진이 수월해져 공공건축물이 최적의 장소에 양질의 디자인으로 조성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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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2009년 영주시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부산시, 서울시교육청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경석 국토부 과장은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디자인이 혁신적으로 개선되도록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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