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헝가리 유람선 침몰 구조활동" 지시‥"현지 신속대응팀 급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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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정의용 안보실장으로 부터 사고상황을 보고받은 뒤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중앙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즉각적인 상황을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급파할 것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 33명 중 현재 7명이 구조됐고,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며, 사망자는 7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과공무원 초청 격려 오찬` 행사를 취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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