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사진= KBS)

개그맨 윤정수, 남창희가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한준희 해설위원과 화제의 챔스 결승전 승부를 예측한다. 이번 챔스 결승전에는 토트넘에 속해있는 ‘핵인싸’ 손흥민(27,토트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 라디오' 제작진은 이번 특집에 대해 “지난 3월 런칭 당시 윤정수, 남창희 씨가 각각 리버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포스터 사진을 찍었는데 석 달이 지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두 팀이 치르게 됐다”며 “모이고 있는 우주의 기운을 더욱 더 끌어 모으기 위해 이번 특집을 준비했다”고 특집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또한 “축구를 워낙 좋아하는 두 MC의 입담과 축구계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한준희 해설위원의 지식과 재치가 만나면 특별한 재미와 예측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집에서는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손흥민 선수가 보일 활약과 양 팀의 전력 을 분석하고 청취자와 함께 승패를 예측하는 미니 코너를 진행해 유럽축구에 관심 있는 청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토트넘이 오는 6월 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며 손흥민 선수는 2009년,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팅 멤버로 챔스 결승전을 뛴 박지성(38) 선수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서는 두 번째로 챔스 결승전에 출전한 아시아 선수가 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