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제안사업 공모…6월 5일부터 접수
공공지원 민간임대 2,000호 공급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제안 사업 참가의향서를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8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주택입니다.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건설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지난 2월 실시한 1차 공모에서는 총 4개 사업장 2,745가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2차 공모를 통해 2,000호 내외의 민간제안형 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합니다.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HUG의 기금출자 심의 등을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합니다.

공모 공고는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 게시하며, 6월 5일부터 6월 12일 오후 3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합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8월 1일부터 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8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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