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중국 최대 자동차 물류 창지우 그룹과 업무협약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판매·물류 그룹인 창지우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창지우와 글로벌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전역에 법인과 지사, 사무소 등 총 13개의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대글로비스의 중국 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보스지우(薄世久) 창지우 그룹 회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중국 베이징 창지우 그룹 본사에서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훈 대표이사는 "창지우 그룹과 전략적 협업으로 현대글로비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며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스지우 회장은 "한국 최고의 자동차 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와 창지우 그룹의 자동차 전문 물류 역량을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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