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앞장'
광주은행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2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송종욱 은행장은 지난 27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국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및 전체 은행장들에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을 전달(사진)하고 대회 알리기에 앞장섰다.

송 행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설명하고 전국적인 입장권 구매 및 홍보를 부탁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광주은행도 입장권 구매 및 이벤트 개최 등 다방면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1억원 어치의 입장권 구매를 시작으로 4월29일에는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추가 구매해 광주시 북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정기탁 했다.

5월27일에도 1000만원의 입장권을 광주시 동구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 총 1억3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광주은행은 전 지점 객장에 '수리달이' 인형을 전시하고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오는 6월30일까지 '수리&달이 인생샷 사진 콘테스트'를 여는 등 분위기 '붐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송 행장은 "광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가 경제·사회·문화 곳곳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