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정진우, ‘스테이지앤플로 Vol.2’ 무대서 분위기 압도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R&B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스테이지앤플로 Vol.2’ 공연에서 소울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정진우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스테이지앤플로 Vol.2 (Stage&FLO Vol.2)’ 무대에서 소울 가득한 음색, 폭발적인 가창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연의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정진우는 정규 1집 ‘ROTATE’의 타이틀곡 ‘She’s got everything’을 특유의 거친 보이스로 들려주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곧바로 수록곡 문제(feat. jeebanoff)를 감성 가득한 보컬로 소화해내며 곡이 가진 슬픈 감성을 극대화했다.

미드 템포의 R&B부터 소울 발라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정진우는 같은 레이블 소속의 준(JUNE)과 함께 펑키 스타일의 ‘One-Way’ 리믹스 버전을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피처링으로 준(JUNE)이 참여하면서 원곡과는 또 다른 신선함을 보여줬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드림어스 컴퍼니가 주최하는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공연 ‘스테이지앤플로 Vol.2 (Stage&FLO Vol.2)’는 드림어스 음악 창작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해 대중 앞에 서는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소속 정진우를 비롯해 힙합과 R&B 두 장르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MBA, 김승민, 마샬, 빅원, 소마, 윤비, 이바다, 이짜나언짜나, 호림 등 총 10팀이 참가했다.

이번 공연은 경연 방식으로 진행해 최종 우승 1팀에게 핫한 프로듀싱 듀오로 자리매김한 그루비룸과 함께 콜라보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뮤직비디오 형태의 홍보 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또 음원 발매 후 드림어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 및 유튜브, SNS채널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음원 발매 지원 대상팀은 사전에 플로 및 딩고 채널에 공개한 홍보영상 수치와 현장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하며, 최종 우승자는 현장 투표 결과를 포함해 추후 발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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