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세션에서는 전관예우의 실태 및 관련된 해외의 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제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성안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게 됐다. 제2세션에서는 전관예우 해결 방안의 하나로 시니어판사 제도 도입에 대해 검토한다. 김우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모성준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사법협력관(부장판사)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제1, 2세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법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김앤장 변호사인 권오곤 한국법학원장·국제형사재판소(ICC) 당사국총회 의장이 좌장을 맡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