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데어리퀸과 가맹 인테리어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이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데어리퀸(DQ)의 국내 총판 데어리퀸코리아와 가맹 인테리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어리퀸은 미국 내 인기 디저트·패스트푸드이자 ‘무중력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세계 7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서울 이태원점, 홍대점, 엔터식스 강남점과 부산 서면점 등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가맹 인테리어 협약으로 집닥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인테리어 컨설팅과 함께 전국 파트너 가운데 상가 인테리어에 특화된 시공업체를 선별 중개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양사간 협업을 진행한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데어리퀸과 인테리어 협업을 위해 미국 본사 관계자도 집닥 본사에 직접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B2B(기업간 거래) 인테리어 협약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집닥은 1800여개의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누적 시공거래액 2000억원, 누적 견적수 14만건을 기록 중이다.최근에는 르호봇 공유오피스, 작심 독서실, 마이쉐프 공유주방 등 여러 가맹점 인테리어 업무 협약을 맺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