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57%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인텔과 퀄컴, 자일링스, 브로드컴 등 반도체 기업들이 자사 임직원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화웨이에 주요 소프트웨어와 부품을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화웨이 사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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