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나경원에 "민주당이 패스트트랙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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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16일 나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지금은 민생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과정에서 무리하게 강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이 사과하고, 나 원내대표가 흔쾌히 받아주시면 국회 정상화 물꼬가 트일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 원내대표께서 바른미래당에서 굉장히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시고, 파국을 가는 과정에서 바른 말씀을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나라가 어렵고 실업률 통계 최악인데 우리가 국회를 제대로 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제대로 잘 열어서 본연의 역할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오 원내대표는 16일 나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지금은 민생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과정에서 무리하게 강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이 사과하고, 나 원내대표가 흔쾌히 받아주시면 국회 정상화 물꼬가 트일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 원내대표께서 바른미래당에서 굉장히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시고, 파국을 가는 과정에서 바른 말씀을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나라가 어렵고 실업률 통계 최악인데 우리가 국회를 제대로 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제대로 잘 열어서 본연의 역할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