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발표된 세법 개정안은 세원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실신고 대상기준을 확대했습니다. 가공경비 계상 등 허위 기장신고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어 농업 및 도소매업 15억 원 이상, 제조업 및 건설업 7.5억 원 이상, 서비스업 및 부동산 임대업 등 5억 원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아울러 2020년에는 모든 업종의 매출액 기준이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소득세의 최고세율도 확대 조정되어 5억 원 초과 시 42%로 증가하기 때문에 지방소득세 등을 포함한다면 46.2%에 육박하는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처럼 고소득 개인사업자의 세금 부담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 급여가 1억 원일 때 개인사업자는 35%의 세율을 적용받아 약 2천만 원의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반면 법인사업자는 급여를 연봉과 배당소득 등으로 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세금으로 1천5백만 원 정도를 납부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세금비교만으로도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연간 5백만 원의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사업용 계좌 등록 의무화에 따른 비용처리의 투명화, 개인사업자 세수확대, 4대 보험료 부담 증가, 성실신고 확인제도 확대 등 개인사업자의 세금 부담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세당국은 고소득자를 예의주시 하고 있기 때문에 세금에 관해 투명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최근에는 개인사업자의 법인 전환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법인사업자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공제와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사업자는 적극적으로 법인전환을 검토하게 되는 것입니다.
법인사업자는 개인사업자와 달리 상여금, 퇴직금 등을 비용으로 인정받고 배당소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금조달이 용이해지고 조달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가업승계 계획을 세워 진행한다면 다양한 혜택이나 공제 지원으로 사업승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법인전환 방법으로는 일반사업 양수도, 포괄 양수도, 세감면 포괄양수도, 현물출자, 중소기업 통합 등이 있습니다.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면 개인자산이 법인자산이 되는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양도세, 취득세 등 세금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편 법인도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에 대한 법인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으며 대표도 개인사업자일 때처럼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법인자금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고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법인전환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가지급금 정리,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신용평가,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정신 플랜 등이 있습니다.
GPTW코리아 선정위원회는 2025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을 56명을 선정했다.자랑스런 워킹맘 선정 행사는 201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각 분야의 우수한 워킹맘을 발굴하기 시작한 뒤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키기 위해 제약적인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여성 리더십을 발휘하는 워킹맘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서다. 직장에서 큰 성과를 창출하고, 일터의 모범이 되는 워킹맘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는 △강지윤 메드트로닉코리아 강지윤 차장 △권보경 크래프트하인즈코리아 스페셜리스트 △김가예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어시스턴트 매니저 △김근정 한국GSK 부장 △김서윤 한국스트라이커 프로덕트 매니저 △김선영 제너럴밀스코리아 상무 △김인화 한국레노버 이사 △김정미 다원상역 과장 △김주현 상상스퀘어 이사 △김현진 시높시스코리아 이사 △김혜인 피알뉴스와이어 코리아 과장 △류시경 인경화이트하우스 대표 △박고은 A+E 텔레비전 네트워크 코리아 매니저 △박금란 지원물산 대표 △박상아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매니저 △박정숙 한국훼스토 FP&A 매니저 △박지혜 충무공초 교사 △박진아 한국먼디파마 부장 △배지숙 우진프라스틱 대표 △변선영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팀장 △송영주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코리아 총지배인 △신민정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이사 △신양희 고운세상코스테틱 상무 △안영주 보그위너충주 책임 △아이와이씨앤씨 이주영 실장 등 56명이 선정됐다.이소현 기자
한국경제신문은 신규 구독자와 구독료를 본사 자동이체로 변경한 독자를 우스터미술관 컬렉션 특별전에 특별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포스터)라는 주제로 미국 우스터미술관이 소장한 인상파 거장의 엄선된 원화 53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초대 대상은 이벤트 기간 내 구독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이들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1인 2장)에게 초대권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멤버스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랍니다.●이벤트 기간: 2025년 2월 18~28일●관람 기간: 2025년 2월 15일~5월 26일●장소: 더현대 서울 ALT.1●대상: 본사 자동이체로 신규 신청한 모든 독자(모바일한경 선납 독자 포함)●당첨자 발표: 3월 5일(수) 한경멤버스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문자 발송●이벤트 응모: 별도 응모 없이 해당 기간 신규 신청 독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문의: 1577-5454한국경제신문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인 LG울트라기어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LG울트라기어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 완벽한 승리의 조건’이라는 의미를 담아 LG전자가 2018년 선보인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다.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공식 후원했고,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게임 종류와 환경 특성에 맞는 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40여 개의 모델 라인업(작년 말 국내 기준)을 갖췄다. 올해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울트라기어 올레드 모니터(45GX950A)를 새롭게 공개했다.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중 세계 최고인 WUHD(5120X2160) 해상도를 자랑하며, 최대 밝기도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최고 수준인 13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하나 밝기)에 이른다. 게임 화면 외곽에 표시되는 미니맵(게임 내 지리를 축약해 표현한 지도)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800R 곡률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고주사율 모드(WFHD·330Hz)와 고해상도 모드(WUHD·165Hz)를 선택할 수도 있다. 고주사율 모드는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1인칭 슈팅게임, 고해상도 모드는 시각 효과가 풍부한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데 적합하다. 이와 별도로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클라우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울트라기어 모니터(39GX90SAW)도 선보일 예정이다.이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