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경제 성공行‥中企 매일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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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이 지난 지금, 경제성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적지 않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소기업 최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허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오늘. 중소기업인 대회)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입니다. 중소기업이 성공해야 일자리와 가계 소득이 늘고, 국민이 잘살게 됩니다."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분배에 어려움을 겪자 `중소기업 띄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과 규제혁신을 약속했습니다.
또 최저임금과 탄력근로제 등 업계 현안에 대해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경제 분야 부정평가에 대해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경제성과가 당장 체감되지 않을 수 있다"며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오늘. 중소기업인 대화)
"총체적으로 본다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고, 우리 중소기업도 매일매일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첫 해,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2년 차에 혁신적 포용국가의 시동을 걸었다면, 올해 3년 차에는 반드시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금탑산업훈장에 이균길 서한안타민 대표 등 모범중소기업인 5명에게 직접 수여했습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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