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대행 "대북전략 변함없어…완전한 비핵화·외교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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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13일(현지시간) 북한 핵과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외교적 해법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섀너핸 장관 대행은 이날 방송된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략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해결이라고 설명하고 "대북전략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섀너핸 대행은 "내 일은 외교가 실패할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자신은 그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군사 태세와 병력 준비, 준비 태세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발사체 도발을 감행해 북미 대화 분위기가 얼어붙었지만, 협상을 통한 북핵 해결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것으로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둔 것이다.
아울러 외교적 해법이 끝내 불발할 경우에 대해서도 항상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는 의미다.
섀너핸 대행은 지난 9일 북한의 2차 발사체 발사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외교를 고수하려고 한다"며 "우리는 우리의 작전이나 태세를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섀너핸 장관 대행은 이날 방송된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략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해결이라고 설명하고 "대북전략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섀너핸 대행은 "내 일은 외교가 실패할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자신은 그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군사 태세와 병력 준비, 준비 태세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이 지난 4일과 9일 발사체 도발을 감행해 북미 대화 분위기가 얼어붙었지만, 협상을 통한 북핵 해결 원칙에 변함이 없다는 것으로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둔 것이다.
아울러 외교적 해법이 끝내 불발할 경우에 대해서도 항상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는 의미다.
섀너핸 대행은 지난 9일 북한의 2차 발사체 발사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외교를 고수하려고 한다"며 "우리는 우리의 작전이나 태세를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