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산림청, 관세청과 수입 목재제품 품질 합동단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림청, 관세청과 수입 목재제품 품질 합동단속
    산림청은 관세청과 연말까지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단속에 참여하는 세관을 지난해 12개소에서 16개로 확대하고 목재펠릿, 성형목탄, 목탄 등 목재제품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단속 대상 업체를 무작위로 추출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단속 내용은 △목재생산업(목재수입유통업) 등록 여부 △사전 규격·품질 검사 적합성 △품질표시 내용 적합성 △목재제품의 품질기준 부합 여부 등이다.

    목재생산업 미등록, 사전 규격·품질 검사 미실시, 품질표시 방법이나 내용 위반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 후 국내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하다.

    다만 시료 채취 후 시험검사 결과 목재제품의 품질 기준에 미달한 제품들은 수입신고한 물량 전체를 통관시키지 않고 국내 판매와 유통을 제한한다.

    이종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불법·불량한 수입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해 국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안전과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불법·불량 수입 목재제품 국내 반입 원천 차단한다

      산림청-관세청, 연말까지 수입 목재제품 품질 합동단속산림청이 13일부터 연말까지 관세청과 함께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세관에서 합동단속을 벌인다.두 기관은 단속에 참여하는 ...

    2. 2

      산림청, 5월의 국유림 명품숲에 ‘계방산 운두령’ 선정

      산림청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경계에 위치한 계방산 운두령(사진)을 선정했다.계방산(1577m)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우리나라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

    3. 3

      수입 완구·학용품에 환경호르몬 '범벅'

      건강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수입 완구와 학용품이 세관에서 대거 적발됐다. 관세청은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수입 어린이용 제품에 대해 안전성 분석을 한 결과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완구와 학용품 13만 점을 적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