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10.6도, 수원 7.8도, 춘천 7.8도, 강릉 17.4도, 청주 10.0도, 대전 8.7도, 천안 4.5도, 전주 8.4도, 광주 10.8도, 제주 14.5도, 대구 13.5도, 부산 16.7도, 울산 15.1도, 창원 14.4도 등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평년(19∼25도)보다 높겠다.그러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부산이나 대구, 울산 등 일부 영남지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대부분 중부 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가 0.5m, 동해 앞바다가 0.5∼1.0m로 일겠다.먼바다에서는 파도의 높이가 서해·남해는 0.5∼1.0m, 동해는 0.5∼2.0m에 이를 전망이다./연합뉴스
목요일인 9일은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크고,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가 짙게 끼겠다.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0도, 인천 11.8도, 수원 10.6도, 춘천 10.2도, 강릉 18.3도, 청주 13.1도, 대전 11.7도, 천안 9.6도, 전주 11.0도, 광주 12.0도, 제주 14.8도, 대구 14.8도, 부산 16.5도, 울산 16.0도 창원 13.1도 등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20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쌀쌀한 저녁을 대비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부산·울산에서 짙게 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그 밖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나라 밖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중부지역과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영남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조금 끼다가 11일부터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지겠다.건조경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3.0m로 예보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