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날씨 : 아침 쌀쌀…낮 따뜻

입력2019.05.09 17:27 수정2019.05.10 04:10 지면A28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때때로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 5~15도, 낮 최고 21~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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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도 큰 일교차…중부·일부 영남지역 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9일은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크고,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가 짙게 끼겠다.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0도, 인천 11.8도, 수원 10.6도, 춘천 10.2도, 강릉 18.3도, 청주 13.1도, 대전 11.7도, 천안 9.6도, 전주 11.0도, 광주 12.0도, 제주 14.8도, 대구 14.8도, 부산 16.5도, 울산 16.0도 창원 13.1도 등이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20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쌀쌀한 저녁을 대비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부산·울산에서 짙게 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그 밖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나라 밖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중부지역과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영남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조금 끼다가 11일부터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지겠다.건조경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높이로 일겠다.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ｍ, 동해 0.5∼3.0ｍ로 예보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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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날씨 : 강원 영동 강풍 주의하세요

제주도는 아침 한때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리겠다. 강원영동 지방은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7~16도. 낮 최고 19~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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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큰 일교차 계속…미세먼지 좋음

목요일인 9일 날씨는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큰 일교차가 계속되겠다. 제주도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화재 발생 시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ｍ, 서해 앞바다 0.5∼1.0ｍ, 남해 앞바다 0.5ｍ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0.5∼3.0ｍ, 서해·남해 0.5∼1.5ｍ 등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