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심경글 화제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 어른들이 그러면 쓰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준희, 의미심장 심경글 남겨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그러면 쓰나"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그러면 쓰나"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심경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의 SNS에 "사실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는 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었다. 떠나는 그들을 원망도 해보고 서럽고 서운하다고 엉엉 울어봐도 어차피 신경 쓰지 않고 다 각자 갈 길 가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붙잡으려고 항상 내가 매달리고 낮아졌었는데 요즘 들어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다"면서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내 곁을 오래오래 지켜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적었다.
끝으로 최준희는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그러면 쓰나"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최근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2월 그는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최준희는 3일 자신의 SNS에 "사실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는 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었다. 떠나는 그들을 원망도 해보고 서럽고 서운하다고 엉엉 울어봐도 어차피 신경 쓰지 않고 다 각자 갈 길 가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붙잡으려고 항상 내가 매달리고 낮아졌었는데 요즘 들어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다"면서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내 곁을 오래오래 지켜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적었다.
끝으로 최준희는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그러면 쓰나"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최근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2월 그는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