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여름아 부탁해’ 이채영이 김사권에게 넥타이를 선물하며 끝없는 호감을 표시했다.

오늘(3일)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한준호(김사권)에게 계속해서 대쉬하는 주상미(이채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주상미는 쇼핑 도중 남자 넥타이를 발견한 순간 한준호를 떠올리며 발걸음을 멈췄다. 그는 한준호가 낡은 넥타이를 차고 있던 것을 떠올린 후 넥타이를 골랐다.

주상미는 한준호의 병원으로 넥타이가 배달시키며 “순대국 잘 먹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처음에 선물의 정체를 궁금해하던 한준호는 넥타이를 아무 곳에다 내려놓고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준호가 끝까지 답을 하지 않자, 주상미는 “답장이 늦는다”며 애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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