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K인베스트먼트는 마크 테토(Mark Tetto)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마크 테토 전무는 모건스탠리와 삼성전자를 거쳐 지난 2015년 9월 TCK인베스트먼트에 상무로 입사했습니다.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리는 등 국내 방송인으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테토 전무는 향후 투자 전략 점검과 투자자 관계 개발, 사업 확장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민기 TCK 공동대표는 "이번 인사는 TCK가 수년간 보여온 지속적인 성장과 마크 테토 전무의 성과 및 기여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TCK는 양정경 상무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회사에 재합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양정경 상무는 TCK 초기 멤버였으며, 국민연금에서 헤지펀드 투자를 담당하는 등 28년 이상 금융투자업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12년 오하드 토포와 오크트리캐피탈 하워드 막스가 설립한 TCK는 독립적인 글로벌 투자회사로 영국 런던과 서울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 자산가 및 기업, 재단, 기관 등 선별된 고객층에게 투자자문 및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임고문으로 영입한 바 있습니다.
방송인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전무 승진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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