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방송 영상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1개월 하람이 한국의 삼각 김밥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칠레에서 온 세 자매들이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르는 칠레에서 온 세 여동생들을 데리고 서프라이즈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네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마조리의 딸 하람이 칭얼대기 시작했다.

마조리는 겉옷 때문이라고 생각해 옷을 벗겼지만 하람이는 계속 칭얼거렸고, 제르에게 “하람이 먹을 만한 거 없어?”라고 물었다. 제르는 삼각 김밥을 건넸고, 이를 본 하람은 격렬한 발 박수를 하며 배고팠던 것을 알렸다.

그러나 세 자매는 삼각 김밥 까는 것을 어려워했고, 제르는 “잘 보고 숫자대로 하면 돼”라고 조언했다. 정미와 소영은 숫자를 보지 않고 마음대로 까서 실패했으나 마조리는 차분하게 번호대로 껍질을 벗겨냈다.

마조리는 껍질을 벗긴 후 하람에게 먹였고, 하람은 기쁨의 발 박수까지 치며 삼각 김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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