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53억원이 순유출됐다.

406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859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오름세를 이어가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8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8거래일째 순유출세를 이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천114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2조8천809억원, 순자산은 113조6천314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서 엿새째 자금 순유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