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미국팀(사진=방송화면캡쳐)

7일 방송된 JTBC ‘스테이지K’에서 첫 번째 드림스타 레드벨벳과 함께 무대를 꾸밀 팀이 선택됐다.

앞서 2번째 스테이지에서 캐나다와 미국팀이 결승 무대를 꾸몄다. 최종 우승은 미국팀이었다. 미국은 235표로 184표를 받은 캐나다에 이겼다.

우승한 미국 팀은 울음을 터트리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팀의 샤넬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재능있는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

탈락한 독일과 일본은 눈물을 보였고,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런 무대에 서게 된 경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함께 무대를 마친 샤넬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주저앉아 울었고, 촬영이 끝난 후 레드벨벳은 일본팀, 독일팀, 캐나다팀을 찾아 위로를 전하고 포옹했다.

레드벨벳과 그들이 함께 하기로 한 무대는 ‘빨간 맛’으로 이들은 즉석에서 함께 동선을 맞추는 등 무대를 준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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