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과 농심의 건면 전쟁이 냉면시장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면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풀무원은 건면을 활용한 냉면 신제품 `생면식감 꼬불꼬불 물냉면`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의 비유탕면인 `둥지냉면`에 도전장을 낸 겁니다. 이에 앞서 농심은 `신라면 건면`을 내놓으며 풀무원 `육칼`이 선점한 건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풀무원 냉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특수공법으로 생산했습니다. 특히 건면시장의 성장을 겨냥해 충북 음성의 비유탕 건면 라면공장 생산라인을 일 17만개에서 37만개 생산규모로 2배 이상 증설했습니다.
풀무원의 `생면식감 꼬불꼬불 물냉면`은 면을 3분간 끓이고 찬물에 잘 헹군 후 물 180mL에 동봉된 냉면육수와 매콤한 양념장을 섞어주면 완성됩니다. 매콤물냉면, 비빔냉면, 물냉면 등 3가지 타입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풀무원 냉면은 건면 제조기술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면서 면발에 웨이브를 주어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잘 끓어 넘치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풀무원은 이를 위해 제조 방식도 바꿨습니다. 보통 냉면 면발을 만들 때 적용하는 `압출식(반죽을 눌러 뽑는 방식)`이 아닌 `사출식(반죽을 자르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압출식으로는 면을 꼬불꼬불하게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출식으로는 냉면의 얇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힘듭니다. 풀무원은 이 문제를 독자적인 건면 제조 특허 기술로 해결했습니다. 특허 이름은 `다양한 생면식감 구현이 가능하며 공극이 많아 스프 배임성이 우수한 건면의 제조방법`입니다.
육수는 제주도 월동무가 들어간 동치미를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면서 양지고기를 넣어 진한 맛과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또 양념장은 다진 고추양념에 사과, 배, 매실 등 다양한 과일로 매콤달콤한 맛을 살렸습니다.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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