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3일 열리는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우수 제품을 개발하고도 공공기관에 제품을 홍보할 기회가 없어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정규직 전환 과정을 거쳐 입사한 자회사 '인천공항운영서비스'를 1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식 출범하는 자회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에 이어 두 번째 설립됐다. 터미널운영, 교통, 환경미화 등 공항 서비스 업무를 담당한다.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1335명이 소속됐다. 2017년 9월 출범한 첫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는 공항시설과 공항시스템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대상이다. 15개 용역 1794명이 소속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비정규직 약 3000명은 공사 직고용, 7000명은 자회사 채용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공사는 정규직화 대상 9785명 중 자회사에 3119명을 전환 완료했다. 나머지 약 7000명에 대해서도 내년 6월까지 정규직화를 추진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