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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그룹·산업은행, 대우조선 인수 실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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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노조, 실사 저지 방침…물리적 충돌 가능성

    현대중공업그룹과 산업은행이 1일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한 실사에 착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을 상대로,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각각 실사할 예정으로 이날 산은에서 양측의 태스크포스(TF) 첫 회의가 열렸다.

    이번 실사 기간은 8주로 예정됐으며 양측이 직접 실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등 각각 자문사를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경영상 민감한 정보가 담긴 중요 문서들은 자문사들만 열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각에서 우려하는 영업 기밀의 유출 등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 인수와 관련한 실사가 4월 초부터 2개월 정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산업은행, 대우조선 인수 실사 착수
    이번 실사는 당분간 현장 방문이 아닌 문서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실사를 저지하겠다는 방침으로 현장 실사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수도 있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현재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대우조선 서울사무소에는 집행부를 중심으로 조합원 여러 명이 3주째 실사를 저지하기 위해 상주하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과 산업은행은 지난달 8일 대우조선 인수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본계약서에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에 대해 실사를 하고 중대하고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지 않는 한 거래 완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기업결합 승인 이전까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양사의 독자 영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위법한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도 포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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